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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 3. 28. 02:58

쯔요시 엠스테 이야기는 나중에...

쥬벨!!!!!!!!!!!!!!!!!!!!!!!!!!!
우선 사첵이 월드챔피언 된건 정말 축하할 일임.
챈, 쥬벨, 사첵이 중에 굳이 따지자면 챈을 제일 좋아하고 쥬벨은 내 관심 외 대상이었는데
어제 프리 영상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ㅠㅠ
쇼트 1위하고 프리에서 실수 하면서 최종 3위가 됐는데
마지막 점프에서 넘어지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 아프고 눈물이 남...
바로 앞에 사첵이가 클린해서 기립박수 받고 자기 기록 갱신했는데
사첵이 점수 발표나고 감격해서 우는거 보고 같이 울었다가
쥬벨 경기 끝나고 쥬벨때문에 또 울었다.
쿼드도 제대로 뛰었는데 마지막 더악에서 엎어질 줄이야 ㅠㅠㅠㅠ
쥬벨이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음..
정말 잔인한 스포츠같은니라구 ㅠㅠㅠㅠ
사첵이 대견하고 축하하는 마음 한편에서 쥬벨은 안쓰럽고....
악슈ㅣ......... 도대체 이 종목 뭐야..
너 뭔데 이렇게 잔인해 ㅠㅠㅠㅠㅠㅠ
으.... 우선 아침에 여싱 중계 볼려면 자야되니까
내사랑 타카하시 영상으로 마음 추스리고 자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싱숭생숭해서 못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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